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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일기는 별건 아니고 이상한 거 만나서 함 써본다.
마니의 농장 밑으로 쭉 내려가면 (하수구 입구 있는 곳)
큰 너구리인지 곰인지를 만날 수 있다.
편의상 곰구리라고 하겠다.
가까이가면 도미를 달라고 한다.
다른 생선 안됨
도미만 가능
(내가 해봐서 앎..)
연어를 주면..?
냠냠 쩝쩝 잘 먹는다.
이젠 또 해초를 달라고 한다.
해초도 냠냠쩝쩝 잘 먹는다.
다음은 아이스크림...
슬슬 화난다
왤케 처먹는건지 원
아이스크림도 잘먹는다..
진짜 마지막 계란후라이
다 먹어치웠다.
다 깨면 갑자기 일어나서 팬 플룻 같은 거를 막 분다.
마법의 팬 플룻인 것 같다.
뾰로롱..
쓰레기가 다 치워졌다.
그리고선 우산을 타고 날아간다.
잘 보면 우산타고 날아가는 거 보임
알렉스가 키우는 개 집을 예쁘게 바꿔주고 고기도 한 점 던져준 후에
곰구리는 유유히 떠났다.
고마워 곰구리야!~...
+ 사람들 글을 보니 사람마다 퀘스트 템은 다른 것 같더군요
랜덤예상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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